미드저니 프롬프트 파라미터 화면비율을 추가해 와이드 해상도인 16:9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ar’을 사용해 화면 비율을 조정하는 팁과 함께 U와 V버튼의 뜻을 알아가세요.
미드저니 프롬프트 파라미터 설정 가이드
미드저니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마지막에 입력하는 것이 바로 파라미터(parameter)입니다.
파라미터를 사용하면 이미지의 사이즈, 속도, 변형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라미터 설정 방법 중 비율 세팅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프롬프트 파라미터란?
미드저니 디스코드 프롬프트 파라미터는 이미지 생성의 다양한 속성을 제어하는 명령어입니다.
각 파라미터는 이미지의 스타일, 크기, 비율 등 세부 설정을 조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정교하고 원하는 결과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파라미터는 ‘–ar'(Aspect Ratio)로,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을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파라미터도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ar’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U와 V버튼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라미터 –ar로 화면비율 설정하기
미드저니에서 파라미터를 입력할 때는 ‘–ar’으로 시작합니다. 이 파라미터는 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을 설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세팅하지 않을시 미드저니는 1:1 비율로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지만, 사용자는 원하는 비율을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16:9 화면비율로 이미지 생성 실습
저는 개인적으로 16:9 비율을 선호합니다. 이 비율은 영화나 영상 콘텐츠에 자주 사용되며, 향후 미드저니로 영상을 제작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영화 촬영 현장을 주제로 16:9 비율 이미지를 생성하는 예시입니다. 한글로 작성하셔서 구글 번역기로 변환 하시면 됩니다.
A director in his 40s giving cue signs on a desert movie set.
사막의 영화 촬영장에서 큐 싸인을 하는 영화감독.
이제 위에 영문 마지막에 파라미터 명령어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다음과 같이 마지막에 추가 했습니다.
A director in his 40s giving cue signs on a desert movie set.--ar 16:9
이미지 생성 방법
- 미드저니에서 프롬프트를 작성할 때, / 기호를 입력합니다.
- 나타나는 리스트에서 imagine을 선택합니다.
- 위 예시 파라미터 명령어가 속한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 결과적으로 4장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이미지 선택과 저장
이제 결과물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생성 후 마음에 드는 한 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2번째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선글라스를 착용한 감독이 카메라 앞에서 연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택한 이미지를 저장하기 위해 U2 버튼을 눌러 업스케일한 후, 우측 마우스 클릭으로 이미지를 저장하면 됩니다. 저장된 이미지는 지정한 16:9 비율로 완성됩니다.
여기서 잠깐! 4장의 사진과 함께 밑에 나오는 U와 V버튼의 정체가 궁금하시죠?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U1~U4, V1~V4 버튼의 정체
미드저니에서 U1~U4 버튼과 V1~V4 버튼은 이미지 생성 후 사용자가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각각의 버튼은 이미지 결과를 어떻게 수정하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래에 각 버튼의 기능을 설명하겠습니다.
U1~U4 버튼 (Upscale)
U1~U4 버튼은 업스케일(UpScale) 기능을 제공합니다. 업스케일은 이미지의 해상도를 높여 더 큰 크기와 더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옵션입니다.
- U1: 첫 번째 이미지의 해상도를 업스케일하여 더욱 선명한 고화질 버전을 생성합니다.
- U2: 두 번째 이미지에 대해 업스케일을 적용합니다.
- U3: 세 번째 이미지에 대해 업스케일을 적용합니다.
- U4: 네 번째 이미지에 대해 업스케일을 적용합니다.
이미지를 업스케일하면 더 세부적인 디테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큰 사이즈의 출력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품질을 제공합니다. 업스케일을 적용한 후에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V1~V4 버튼 (Variation)
V1~V4 버튼은 변형(Variation) 기능으로, 생성된 이미지에서 새로운 변형 버전을 생성합니다. 즉, 원본 이미지를 바탕으로 약간 다른 스타일이나 요소를 추가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 V1: 첫 번째 이미지의 변형 버전을 생성합니다. 원본과 유사하지만 다른 스타일이나 요소가 추가된 새로운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 V2: 두 번째 이미지에 대해 변형을 생성합니다.
- V3: 세 번째 이미지에 대해 변형을 생성합니다.
- V4: 네 번째 이미지에 대해 변형을 생성합니다.
이 기능은 원본 이미지에서 조금 더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색상이나 배경을 바꾸거나, 다른 요소들을 추가해보는 등의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 2번째 영화감독 이미지로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2번째니까 V2를 눌러 변형을 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합니다.
다시 4장의 변형된 사진이 나오는데요. 저는 용감하게 현장 연출중인 1번째 감독의 이미지가 마음에 듭니다. U1을 클릭해서 고해상도로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결과물 확인하시죠.
완성된 이미지의 디테일을 확인해보세요. 종종 미드저니는 작은 오류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 장비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묘사가 있거나, 사람이 착용한 물건을 이상하게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원하는 결과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의 특징과 활용
미드저니는 판타지나 추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탁월합니다. 현실적인 이미지보다는 약간의 상상력이 가미된 비주얼에 적합합니다.
이번 강좌는 이미 미드저니에 가입하고 설정을 마친 분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추후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가이드를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